獨·日기상청, ‘방사성 물질 韓확산’ 분석 대폭 수정
일본발 방사성 물질의 한반도 확산을 예측했던 일본과 독일 기상청이 7일 당초 분석을 대폭 수정했다. 일본 기상청은 7일 홈페이지에 올린 ‘6~9일 방사성 물질 확산 예측도’를 통해 일본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9일 한반도가 아닌 일본 동북쪽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일을 기준으로 분석한 확산 예측도에서 1㎥당 1천조(兆)분의 1㏃ 상당의 방사성 물질이 7일 한반도 남부지역에 낙하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독일 기상청도 지난 6일 기준으로 8일 상황을 예측한 예측도에서 일본 방사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