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처형설’에 말 아끼는 美…교착국면 장기화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당국자들이 북한 ‘김혁철 처형설’에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혁철 처형설에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확인 중’,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내놓고 있다. 극도로 예민한 정보사안인만큼 당국의 판단에 대한 섣부른 언급 대신 일단 ‘함구모드’를 유지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워싱턴 조야에서는 북한 내부의 상황 변수로 인해 협상 라인업의 틀이 짜지는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