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하락‧브렌트유 상승…WTI 71.91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지난주 상승세를 타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첫 거래일인 26일(현지시간) 상승세가 꺾이며 주춤했다. 코로나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수요 우려가 제기되면서 서부텍스사산원유(WTI)는 소폭 하락했다. 반면 브렌트유는 소폭 오르며 지난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원유 시장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요 감소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올해도 원유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하락폭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날 WTI는 전일 보다 16센트, 0.22% 하락한 배럴당...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