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리뷰 굿&배드] 뮤지컬 ‘궁’
“화려한 볼거리는 풍부하지만 연기력은 아쉬워” 뮤지컬 ‘궁’은 윤은혜, 주지훈 주연의 동명 드라마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2011년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정 하에 채경이 황태자 신과의 정혼을 위해 입궁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태자 이신 역은 초연 당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캐스팅된 데 이어 SS501 김규종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지난 6월 일본에 진출했던 ‘궁’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궁’은 초연과 비교했을 때 탄탄한 구성이 눈에 띈다. 생기 넘치는 대사와 몽환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