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최초’ 송교창vs‘2년 연속’ 허훈… 프로농구 MVP 2파전
김찬홍 기자 =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이제 한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눈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프로농구 MVP 레이스는 전주 KCC의 송교창(25·198㎝)과 부산 kt의 허훈(26·180㎝)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삼일상고 졸업 후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은 송교창은 매 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그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이다. 그는 정규리그 49경기에서 평균 31분50초를 소화하며 15.4점 6.4리바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