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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또 오해영급 반전’ 배우 임수정 결혼설, 동명이인 가수 시현 결혼 소식 오보 “남친도 없다!”


‘임수정 결혼설’은 배우가 아닌 가수 임수정의 결혼이었습니다.



오늘(18일) 가수 시현의 소속사 측은
“시현이 21일 서울 모처에서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면서
“시현의 본명이 ‘임수정’이다.
그래서 오전에 보도가 잘못 나간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오전 한 매체는 임수정이 오는 28일
치과의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해 관심이 집중됐었죠.


하지만 결혼 보도에 대해 임수정의 소속사인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남자친구도 없다.”며 당황스러워했는데요.


이어 “임수정은 오는 29일과 30일
옴니버스 영화 ‘지나가는 마음들:더 테이블’촬영이 예정돼 있다.
영화 준비로도 바쁜데,
촬영 전날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임수정 결혼설’은 동명이인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87***
또 오해영 급 반전이네요...ㅋㅋㅋ

bo****
아아아아아 그래서 계속 임수정이 키워드구만...ㅋㅋ 기사가 오해영 같다ㄷㄷ
어쨌든 시현 결혼 축하합니다~~ 예쁘게 잘 사세요♡♡


kj***
누군지도 확인 안 하고 그냥 이름만 보고 배우 임수정 결혼한다고 기사를 쓰다니...
기레기 너무 하는 거 아니냐?


te******
이러다가 평양 김정은이랑 배우 김정은이랑도 헷갈리겄네~~


ro*******
특종인 줄 알았는데 기레기가 되는 참담한 현실ㅋㅋ


ni**
배우 임수정이 아닌지 알면서도 기자들이 일부러 시현 본명 쓴 듯...
시현이 결혼한다면 누가 클릭하겠냐...
시현이라는 가수는 난생처음 들어보는데...





시현은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한 가수 겸 작사가인데요.


호주의 명문고인 노스시드니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시드니대학교 의대에 입학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온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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