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쿠키뉴스가 뽑은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 의원(국민의힘)이 선정됐다.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민생현안 집중, 심도 있는 질의, 정책 대안 및 미래비전 제시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검사장 인사안’ 의혹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받았다. 또 ‘라임 사태’ 등 사모펀드 비리 의혹을 지적하며 서울중앙지검의 부실 수사와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 문제 등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다 보니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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