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서울에서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둘째 주(12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5.1로, 지난주(105.3)보다 소폭 낮아졌다. 매매수급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지표다.
서울의 매매수급 지수는 4월 첫째 주 100이하로 떨어진 바 있으나 이후 14주 연속 100을 상회하고 있다.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아 집값이 오를 수 밨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매매수급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 3구가 속한 동남권으로 108.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지난주(108.2)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뒤이어 동북권(106.8→107.2), 서남권(103.2→104.3), 도심권(101.7→101.8), 서북권(102.1→101.2) 순서를 보였다.
민간 시세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의 지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서울의 KB 매수우위지수는 이번주 10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02.0 보다 상승해 시장의 매수심리가 더 강해졌다 점을 의미한다.
KB 지수에서는 강남이 104.4에서 108.6, 강북이 99.3에서 100.7로 각각 올랐다. 전체적으로 강남의 매수심리가 더 높았다.
부동산원은 이번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서울에서 아파트 매수 문의가 많지는 않았지만, 재건축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값도 올랐다고 분석했다.
chokw@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