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민경선 고양시장 “시민과 함께 멈춘 고양 다시 뛰게 하겠다”…고양 대전환 약속

민경선 고양시장 “시민과 함께 멈춘 고양 다시 뛰게 하겠다”…고양 대전환 약속

승인 2026-07-02 1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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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이 1일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민경선 고양시장이 1일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민경선 경기 고양시장이 1일 오후 6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멈춘 고양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시정 혁신과 도시 대전환을 약속했다.

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지 30년 동안 변화를 위해 타협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선택에 담긴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절박한 마음으로 고양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불통행정 종식 △공직사회 혁신을 제시하며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시정회의를 생중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와 협치를 강화하고 타운홀미팅을 정례화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을 3대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버스노선 전면 개편과 광역철도망 확충, 편하G버스 및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추진하고, AI·게임·항공우주·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K-컬처밸리와 킨텍스를 문화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북한산과 창릉천, 한강, 행주산성을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확대와 청년기본소득 복원, 마을공동체사업 및 작은도서관 운영 재개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신청사 원안 추진, 고양아레나 조기 착공,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재개방, 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 부활 등 민선 9기 4대 즉시 추진 과제도 발표했다.

민 시장은 “시장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힘으로 글로벌 경제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고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pjlshp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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