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9일 (3)
파주시, 임진강변 유실지뢰 안전사고 예방 총력

파주시, 임진강변 유실지뢰 안전사고 예방 총력

안내 전단 2.4만장 제작 배포…군부대와 합동 안전망 구축

승인 2026-08-18 0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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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지뢰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임진강 일대에 설치한 안전 홍보물.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지뢰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임진강 일대에 설치한 안전 홍보물.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가 집중호우와 홍수로 북한 지역에서 유실된 지뢰 등 미상 폭발물이 임진강변에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안내 전단을 배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파주시는 집중호우로 유실지뢰 사고 위험성 커지자 지역 내 군부대와 안전 홍보물을 제작, 임진강 일대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단지 2만 4000부와 현수막 40개, 입간판 45개를 제작, 지난 14일 설치를 마쳤다. 주민들에게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유실지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민 홍보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임진강 유역 하천 변과 민통선 출입구, 주변 관광지, 낚시터 등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집중 배치했다.
 
홍보물에는 유실지뢰 사진과 함께 발견 시 행동요령을 담았다. 유실지뢰는 약한 충격에도 폭발할 수 있어 절대 만지거나 가까이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의심 물체를 발견하면 2m 이상 거리를 두고 주변에 표시한 뒤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신고할 때는 지뢰의 위치와 모양, 재질, 크기 등 현장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유실지뢰 유입 위험이 상존한다”며 “주민과 행락객은 임진강변 출입 시 각별히 주의하고 의심되는 폭발물을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pjlshpp@kukinews.com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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