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조성과 관리가 우수한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를 시상하는 ‘2026년 우수 도시숲등 선정’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모범도시숲 인증제’와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통합 운영한다.
산림청은 도시숲을 인증하는 방식에 관리 수준과 활용 성과를 평가해 우수 대상지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선정 분야는 기후대응도시숲, 도시숲, 학교숲 조성,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가로수 등 5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도심의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숲이다.
학교숲은 조성 상태와 함께 학생 교육과 체험활동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평가하며, 숲 조성 이후 관리 상태도 별도 분야에서 살핀다.
가로수 분야는 도로 주변에 심은 나무의 생육 상태와 관리 수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도시숲 분야에서는 숲이 기후와 경관을 보호하고 재해를 방지하는 기능을 평가한다.
역사·문화적 가치와 시민의 휴양·복지, 미세먼지 저감, 생태계 보전 기능도 함께 살핀다.
신청은 도시숲 등을 조성하거나 관리하는 개인과 기관, 단체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산림청은 선정서와 포상금을 지급해 우수한 도시숲 관리 사례를 알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기반시설”이라며 “우수하게 조성하고 관리한 도시숲을 발굴해 관리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