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봄철을 맞아 본격화되는 영농활동을 위해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66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사망 32명, 부상 506명 등 총 538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봄철 안전사고가 167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5명, 부상 153명 등 158명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79건의 사고로 70명(사망 4명, 부상 6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종별로는 경운기 안전사고가 68건(8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는 트랙터 안전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