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폐기·적과 복숭아 노화방지 성분 탁월
적과 후 폐기되는 복숭아가 완숙 복숭아에 비해 영양 및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 미숙 복숭아를 적과하고 있다. 8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영천에서 재배되는 백도(홍금향), 천도(썬프레), 황도(황귀비) 등 3품종을 대상으로 5월 적과한 미숙 복숭아와 8월부터 9월까지 수확된 완숙 복숭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적과 후 폐기되는 미숙 복숭아에서 인체의 주요 미네랄인 칼슘(Ca), 철분(Fe), 마그네슘(Mg) 등의 함량이 완숙 복숭아보다 미숙 복숭아에...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