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고추 생산에 힘써..중점 지도반 운영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수확 후 밭 관리를 위한 중점 지도반을 편성해 농가지도에 애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고추 농사의 경우 수확 후 고추지주대, 잔재물 등을 그대로 두고 다음 해 정식시기에 정리하는 농가들이 많다. 이러면 병균 및 해충들이 잔재물 안에서 겨울을 나기 때문에 다음 해 고추 농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올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탄저병 및 바이러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가 자주 발생했...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