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골프장 운영자금 횡령·잠적한 20대 회계책임자 검거
게티이미지뱅크<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 운영자금 백억여 원을 가로채고 달아난 20대 회계책임자가 잠적한지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나주경찰서는 26일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박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나주의 한 골프장에서 회계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법인통장의 회사자금을 개인 은행계좌로 117여 차례에 걸쳐 11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5000만원~2억원까지 2~3일에 한번씩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