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서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52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 52곳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경남농관원은 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하고, 콩‧배추김치‧돼지고기 등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각 200만원을 부과했다.부산의 한 마트에서는 멕시코산 냉동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팔다가 적발됐다.경남 양산의 한 음식점에서는 독일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표시해 팔다가 적발되기도 했다.경남농관원은 미국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