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손잡고 스마트 기술을 보유하거나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3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ICT(정보통신기술) 환경, 소비 트랜드 등 소상공인을 둘러싼 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하는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기업여신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가상ㆍ증강현실 분야 스마트기술(AR/VR/3D)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분야 스마트기술(AI/IoT) ▲네트워크 제어 디지털 디스플레이(사이니지ㆍ키오스크) ▲모바일 또는 온라인 주문ㆍ간편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스마트 기술 보유하거나 이용 중인 업체로 경남과 울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일시상환(5년까지 1년 단위 기한 연장 가능)과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업체별 대출 한도는 보증범위 내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금리는 일시상환은 2.73%, 분할상환은 3.03% 수준이다.(8월 31일 기준)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3곳에서 운용하며 은행권 공동 한도 20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