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존 전화 및 방문상담에서 벗어나 온라인 상담 플랫폼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고 및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PC와 스마트폰 모두 사용 가능하며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검색이 가능해 쉽고 빠르게 접속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이현선 소장은 "성폭력·가정폭력·불법촬영 등 사이버 상담 창구에 접속해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여성폭력피해자를 사전에 발견하고 피해자 지원 내실화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상담 사이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장기화되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폭력 피해자들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향후 가정폭력, 성폭력 등 모든 폭력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이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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