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30년의 국가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2017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대비 24.4%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하는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며, 유엔의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신조선 뿐 아니라 현존선에도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에너지효율등급(EEXI) 적용을 강제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TX엔진-로우카본이 추진중인 CO2 저감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 후 발생 된 대표적 온실가스의 하나인 CO2를 후처리를 통해 흡수/변환하는 기술(CCU)로 STX엔진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로우카본의 전기화학적 변환촉매제인 K-LC의 실증과 시스템 개발 및 인증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선박용 디젤엔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자체 개발한 선박용 SCR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 장치인 DPF를 개발 완료해 공급할 예정이며, 로우카본과 함께 CO2 저감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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