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휴가 중 '영아유기' 신고한 군인, 알고보니…
휴가중인 군인이 자신의 5개월 된 영아를 유기, 생명이 위태로웠으나 여경이 자신의 모유를 먹여 보호한 뒤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22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40분쯤 부산 금곡동 모 아파트 입구에서 유기된 아기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신고자는 “‘30대 초반 여자가 잠시 화장실에 간다며 아이를 좀 봐 달라’고 한 후 3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이의 부모를 찾기 위해 타 경찰서에 보호자 수배 후 형사계에 인계했다. 경찰이 신고자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