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젓갈이 전국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불량 젓갈을 제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업체가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광역전담반(부산 특사경)에 적발됐다. 부산 특사경은 부산지검 동부지청과 합동으로 지난 5일부터 젓갈류 등 김장철 성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불량 젓갈을 제조·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염모(55)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젓갈류 생산지인 기장군 대변항 일대의 14개 젓갈류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에서 비위생적으로 멸치액젓 등을 제조해 판매한 염씨 등 3개 업체 업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