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이통사 마일리지… 방통위,활성화 방안 내놔
SK텔레콤 가입자인 직장인 김모(38)씨는 레인보우 포인트를 활용해 한달 3만원 가량인 통화료 중 일부를 결제한다. 또 울적할 때면 포인트를 활용, 이통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벨소리나 컬러링을 다운받아 기분을 전환한다. 휴대전화 사용량에 따라 개인차는 있지만 한달 평균 160포인트(KTF 가입자 기준) 정도의 이동통신 마일리지가 쌓인다. 통화료 결제나 콘텐츠 구매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다. 하지만 김씨처럼 이를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일리지 사용률은 7%에 불과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잠자고 있는 이통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