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 우리 화산 관측소 설치해야”
백두산 화산폭발에 대비하려면 아무리 길어도 1∼2개월 내 현장 관측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백두산 인근에 관측소를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김진섭 교수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지질학회의 ‘한반도 안전을 진단한다’ 주제 기획 포럼에서 “백두산 관측소가 있다면 열 탐지기, 가스분석기,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활용해 분화활동을 분석해 폭발 1∼2개월 전 예측할 수 있으며, 이것이 가장 정확한 예측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