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주간 영상회의의 주요 내용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이번 조치는 김학홍 시장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강조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과 ‘투명한 행정’의 실천 차원에서다.
김 시장은 당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경시는 그 첫 사례로 지난 10일 열린 주간 영상회의를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책을 비롯해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역세권 개발, 여름철 폭염과 가뭄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된 주요 현안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 시장은 우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와 관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문경시는 베트남 라이쩌우성(Lai Chau)으로 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로환경 지원을 위해 기숙사 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철도사업과 역세권 개발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김 시장은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과 관련해 “노선 계획에 대한 치밀한 자체 검토가 필수적”이라며 “철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역세권 개발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사업성과에 치우치지 않고 문경의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하면서 “문경의 백년대계를 그린다는 장기적인 시각과 철저한 계획 아래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강화 등 여름철 안전 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매주 주간 영상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시정 현안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 결정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