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소비자불만 6년 사이 153% 폭증… ‘중국’ 최다
해외여행과 관련된 소비자불만 중 여성과 중국여행자의 불만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년간 접수된 9만2462건의 해외여행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불만접수건수는 153% 폭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출국자수 증가율인 79.2%의 두 배에 달하는 숫자다. 9만2462건 중 성별 확인이 가능한 9만2456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57.0%을 차지했으며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5만5821건 중 30대가 41.3%로 가장 많았다. 불만유형 9만1389건 분석결과 계약해제 거부와 관련된 불만이 가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