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천 물길 살리기 사업 효과 ‘톡톡’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의 ‘하천 물길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하천 중 46개 구간(L=18.4km)을 정비했다. 해당 사업은 자생 중인 버드나무 등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 제거를 통해 물길을 살려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하천환경을 개선한다. 또 오랜 시간 하천 내 퇴적된 토사로 물길이 협소해진 주민 취락지를 관통하는 하천을 준설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군은 사업추진 2년 만인 지난 9...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