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도시 밀양, 젊은 연극인들의 성지 되나
밀양시가 연극도시로 발돋움하면서 젊은 연극인들의 성지로 뿌리내리고 있다. 밀양시가 마련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경연행사인 '차대세연출가전'과 '대학극전' '윤대성희곡전' 등이 관람객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개막한 공연예술축제의 경연행사는 대한민국 미래의 실험적인 연극작품를 볼 수 있는 무대로 축제 개막전부터 예매와 관람문의가 잇따랐다. '차세대연출가전'은 한국 연극을 이끌어갈 나갈 차세대 연출가를 발굴하는 경연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밀양아리나 스튜디오Ⅰ, Ⅱ극...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