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입은 경남도내 수재민 506가구에 긴급지원예산 2억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긴급지원은 재해·재난 상황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지회 예산 1억5000만원, 중앙회 예산 6000만원을 긴급편성했다.
중앙회 예산 6000만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군, 합천군에 신속히 지원됐으며, 지회 긴급지원 1억5000만원은 지역별 피해규모에 따라 수재민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기철 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인해 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가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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