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 북-페스타’ 개최 취소…비대면 전환

'2020 창원 북-페스타’ 개최 취소…비대면 전환

기사승인 2020-09-02 11:28:1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신인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2020 창원 북-페스타’를 포함한 독서문화행사의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10월 17일, 18일 양일간 예정된 ‘2020 창원 북-페스타’는 직접 대면을 통한 공연, 전시, 체험 위주의 책축제로 다양한 방역계획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강화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2020 창원의 책 작가 릴레이 특강’과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전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
 
‘2020 창원의 책 작가 특강’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2020 창원의 책’ ∆창원문학 부문 ‘바다로 간 깜이’의 김문주 작가(9월 19일) ∆일반 및 청소년 부문 후보도서 ‘페인트’ 이희영 작가(9월 26일) ∆일반 및 청소년 부문 창원의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작가(10월 17일)의 강연이 네이버 밴드 라이브,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온라인 특강은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 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발송한다. 

온라인 특강 참여 전, 선정된 창원의 책을 읽어보길 원하는 시민은 ‘북-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관련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창도서관, 성산도서관 공식 블로그에서는 ‘2020 창원의 책’ 관련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2020 창원의 책’ 함께 읽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신인철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사업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생활을 위해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비대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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