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2020년 해외 북한ㆍ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사업' 펠로우십, 석ㆍ박사과정 프로그램 출범식이 박재규 총장(경남대), 김선향 이사장(북한대학원대), 안호영 총장(북한대학원대) 등 교수 및 해외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재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연구자들에게 학문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많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연구자들도 최선을 다해 연구에 정진해 좋은 성과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 사업에 선발된 6명의 펠로우십 연구자(미국, 중국, 러시아)들과 4명의 석ㆍ박사 학위과정 학생(미국, 영국, 중국, 네덜란드)들은 9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펠로우십은 6월~1년, 석ㆍ박사 과정은 2~3년의 이수 과정을 통해 연구성과를 거양한다.
◆경남대, 전국 남·여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 13개 획득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역도부가 제92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와 제34회 전국 여자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중 제92회 전국 남자역도선수권 대회 -109kg급에 출전한 황인창(체육교육과 4) 학생과 -67kg급에 출전한 고우민(체육교육과 3) 학생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109kg급에서 이형민 (스포츠과학과 1)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89kg급에서 한근규(경호보안학과 3)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획득하며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제34회 전국 여자역도 선수권대회 –87kg급에 출전한 윤하제(체육교육과 3) 학생과 –64kg급에 출전한 강지수(스포츠과학과 1) 학생은 각각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59kg급에서 김지희(체육교육과 2)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87kg급에서는 박수빈(체육교육과 1)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이소정(스포츠과학과 2) 학생은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경남대 역도부는 양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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