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개원 28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경남연구원, 개원 28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0-12-12 05:54:4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은 11일 연구원 5층 고운·약산실에서 ‘에너지 전환시대의 그린뉴딜 정책’을 주제로 개원 28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홍재우 경남연구원장과 김태영 연구기획조정실장, 박진호 선임연구위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세미나는 ▲개회 ▲인사말씀 ▲주제발표Ⅰ(기후위기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방향) ▲주제발표Ⅱ(경상남도 지역에너지계획과 그린뉴딜) ▲그린뉴딜 관련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Ⅰ은 신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기후에너지연구실장이, 주제발표Ⅱ는 손중찬 E3 EXPERT 팀장이 나섰다.

그린뉴딜 토론은 주선태 경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수부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 박정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본부장, 박진호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경남연구원은 경상남도 대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난 1992년 12월 10일 개원 이래 경남 발전과 경남도민의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2020년 12월 현재 제18대 원장인 홍재우 경남연구원장과 28명의 연구위원이 속해있다.

경남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자 재난지원금, 스마트 안전맵 제공, 농산물 꾸러미 정책 운영 등을 제안하며 경남 민생 안전에 이바지했고,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대응하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상하며 경남, 부산, 울산의 상생을 준비하고 있다.

홍재우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남과 경남도민의 삶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경남연구원의 역할에 충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정책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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