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그룹 김갑수 그룹장은 이날 경상남도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양대복 회장에게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모두 1000만원으로 경상남도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가 추천ㆍ선발한 33명의 장학생들에게 나눠 지원된다.
김갑수 그룹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 가계 경제난으로 이어지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원된 장학금이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8년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맺고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자녀가 1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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