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 치매관리사업의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분야별 사업(치매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기타지원사업)에 대한 13개 세부영역별 업무수행 정도에 대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정량 및 정성평가가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방송영상 송출, 버스광고, SNS 홍보활동과, 치매실종예방사업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조호물품지원, 치매조기검진에서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발굴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치매경증 진단자 및 경증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학습지 도우미를 채용해 치매 고위험군의 이행을 예방하고 인지기능 악화를 더디게 하며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등 '가정방문 인지재활학습지'를 주제로 한 지역특화사업 노력 등이 적극 반영됐다.
강지숙 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함은 보완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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