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원대문학상은 시 부문 당선자인 이수빈(유아교육과 년) 학생을 비롯해 시, 수필, 소설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창원대문학상의 심사는 경남문인협회 소속 작가인 이월춘 시인(시 부문), 김홍섭 소설가(소설 부문), 이달균 수필가(수필 부문)가 맡았다.
이월춘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코로나19의 아픔과 낭패에 대한 시도 있었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패기와 사색이 담긴 작품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시를 읽는 즐거움을 누렸다. 좋은 작품과 함께 독서에 힘을 기울이는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문학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문학에 대한 관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