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산청 등 경남 6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5시 대비 26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명(경남 1174~1194번)으로 누적확진자는 1191명이다고 밝혔다.

20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며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9명, 감염경로 조사 1명이다.

지역별로는 산청 11명, 진주 4명, 창원 2명, 하동 1명, 사천 1명, 거제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5일 2명(1175~1176번), 26일 18명(1177~1194번)이며 12월 확진자 564명(지역 552, 해외 12)이다.

25일 18시경 주소지가 거제시인 70대 환자 1명이 마산의료원에서 사망했다.

산청 확진자 11명(경남 1177~1187번)은 경남 1174번의 접촉자다.

12월 20일, 12월 23일에 경남 1174번을 포함해 자택에서 13명이 식사를 같이 했고 경남 1174번을 포함해 9명이 확진됐고 3명은 개별적으로 접촉했다.

도는 26일 역학조사관 2명을 현장파견해 심층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해당 거주지 소재 문화의집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진주 4명(경남 1175번, 1190~1192번) 중 경남 1175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190~1191번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경남 1190번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경남 1191번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192번은 영진식품(중앙시장 주변) 방문자에 대한 재난문자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

창원 2명(경남 1193~1194번) 중 경남 1193번은 경남 1159번의 동거가족이며 경남 1159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경남 1194번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으로 19일 확진된 경남 839번의 동거가족이다.

격리 중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 확진자인 경남 1188번은 하동군 집단발생 관련으로 경남 1097번, 1098번의 가족이다.

경남 1097번은 1079번, 1080번과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접촉했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189번은 25일 확진된 경남 1158번의 접촉자로 사천시 집단감염 관련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1176번은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6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입원중인 확진자는 326명이고, 퇴원 861명, 사망 4명이다.

지난 22일 중앙조치에 따라 충북 음성에서 경남 창녕부곡병원으로 30명이 전원됐다. 

당시에는 음성이었으나, 26일 검사 결과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치료에 필요한 병원은 중앙에서 조치중(창녕부곡병원 또는 국립마산병원)에 있으며 경남도에서는 기타 확진자(7~24번)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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