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은 조근제 함안군수 공약사업으로 2018년 부지매입, 2019년 실시설계 및 착공해 2020년 12월 준공으로 3년에 걸쳐 추진됐다.
총예산 48억원을 투입해 칠원읍 오곡리 113-1번지에 지상3층 연면적 1276㎡(대지 1021㎡) 규모로 건립됐으며, 휴게실(PC/북카페), 플레이존, 방과후아카데미, 요리실습실, 밴드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가선용과 문화혜택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청소년들의 이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간에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욕구도 해소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삼칠권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1월 4일부터 개관하며 청소년들의 이용은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결정되고, 개관식은 코로나19의 방역단계별 상황을 고려해 추후 개최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