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주민설명회는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 피해 정도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합천군 건설과에서 평가서를 공람할 수 있다.
합천군 주민설명회는 오는 1월 6일 오후 4시 30분에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가서(초안)에서는 경제적, 합리적, 친환경적인 점 등 환경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둬 최적안 1안(187.3km, 5조 6064억원)으로 합천읍 서산리와 이용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노선 직선화에 주안점을 둔 2안(177.5km, 5조 5681억원)으로 율곡면 임북리를 합천역사 위치로 제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련 절차이행 후 내년 5월경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해 철도노선 및 역사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노선 및 역사가 결정되면 합천군은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 및 역세권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경상남도 및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2021년 2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