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 카라의 ‘합의 같지 않은 합의’…일단 5명이 활동하면 되나?
그룹 카라(KARA)의 전속계약 해지 파문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카라의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이하 3인)의 대리인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는 2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5명의 카라는 계속되야 한다”며 “기존에 확정된 스케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5명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일단 그룹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답보 상태다. 아직도 카라는 해체 위기고, 갈등의 불씨가 살아있다. 3인 대리인과 DSP의 합의를 보면 잘 드러난다. 양측은 5명의 카라로 기존 스케줄을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