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파 맞아? 류현진, 돌아온 ‘탈삼진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탈삼진 괴물’이 됐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8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6-2로 승리해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내렸다.이날 류현진의 투구에서 눈길을 끈 건 탈삼진 개수였다.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던 2013, 2014시즌에 달성한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개수와 타이를 이뤘다. 당시보다 구속은 떨어졌지만 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