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행·축제 많은 여름 재확산 우려…4차 접종 권고
최근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가 증가하면서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에도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계속 증가해 18%까지 올랐다. 또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명으로, 전국 평균(10만명당 약 42명)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대구의 60세 이상 4차 백...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