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텔레콤에서 23명 자살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프랑스텔레콤에서 지난 11일 또 자살 근로자가 발생, 프랑스 사회가 시끄럽다. 지난 20개월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회사 근로자가 23명으로 불어난 때문이다. 급기야 새비어 다르코스 노동부장관은 다음주 초 이 회사 디디에르 롬바르드 최고경영자를 만나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11일 파리 본사 옥상에서 투신한 32세 여직원의 자살은 수일 전 다른 지역에서 자살 미수 사건이 있은 직후 발생해 프랑스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 9일 트로예스 지사에 근무하는 49세 남성 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