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8일 (2)
李대통령 “청년 생애주기 전반에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 놓겠다”

李대통령 “청년 생애주기 전반에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 놓겠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오늘의 청년, 내일의 주역 되도록 뒷받침”
“대한민국 성장 거점 전 국토로…‘대체 불가 대한민국’ 향해”

승인 2026-08-15 10:55:57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년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에 대한 열망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향한 열정이 그 시대 청년들을 새로운 나라의 주역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의 청년들이 내일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지난 81년을 ‘꿈과 희망의 역사’라고 평가하며 새로운 도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주권을 빼앗겼어도 독립의 열망만큼은 빼앗기지 않았던 선열들처럼 우리 국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전진해 왔다”며 “지난 81년은 불가능을 하나씩 지우며 우리가 되찾은 빛을 더 크게 키워온 꿈과 희망의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어떤 빛으로 미래를 비출 것인가’라고 굴곡진 현대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묻고 있다”며 “광복의 빛, 산업화의 빛, 민주화의 빛을 밝혀 온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문명사적 대전환과 국제질서의 대격변 앞에서 우리는 불가능을 헤아리는 대신 가능성을 창조해야 한다”며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 모든 나라가 협력하고 싶은 나라,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균형성장과 미래 투자 의지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원과 역량을 완전히 재배치하고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 우리의 마음속에 희미해졌던 꿈과 희망을 살려내겠다”며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을 전 국토로 확장해 누구든 어디서나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밭을 팔아가며 자식들을 공부시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선조들처럼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그 결실을 국민께 고루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끝으로 “혁신의 성과와 미래 성장의 기회가 곳곳으로 고루 퍼져 나갈 때 우리의 담대한 비전은 국민의 삶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비추며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키워낼 것”이라며 “치열했던 과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켰듯이 오늘의 우리 국민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프로필 사진
신대현 기자
보건복지, 제약바이오 이슈를 쉽고 균형 있게 전하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