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발표한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후보는 두 지역에서 14만8245표를 얻어 46.66%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14만7038표(46.28%), 송영길 후보는 2만2410표(7.05%)를 얻었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수도권 합산 표차는 1207표, 득표율 격차는 0.38%p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도 두 후보는 접전을 벌였다. 경기에서는 김 후보가 8만4442표(46.70%)를 얻어 정 후보의 8만3832표(46.37%)를 610표 앞섰다. 송 후보는 1만2530표(6.93%)였다.
서울에서도 김 후보가 6만3803표(46.61%)로 정 후보의 6만3206표(46.17%)를 597표 차로 제쳤다. 송 후보는 9880표(7.22%)를 얻었다. 경기와 서울 모두 득표율 차이가 0.5%p에도 미치지 않는 초접전이었다.
앞선 순회경선 결과까지 합산하면 김 후보는 38만3373표를 얻어 누적 득표율 49.91%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31만8806표(41.51%), 송 후보는 6만5874표(8.58%)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격차는 6만4567표, 8.40%p다.
전날 호남 경선까지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14.07%p였다. 경기·서울에서 두 후보가 사실상 비슷한 득표를 하면서 격차는 8.40%p로 줄었다. 다만 정 후보가 수도권에서 김 후보를 앞서지 못하면서 판세를 뒤집을 정도의 반전은 만들지 못했다.
수도권 투표율은 50%를 넘겼다. 경기에서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33만1876명 가운데 18만804명이 참여해 투표율 54.48%를 기록했다. 서울은 25만1762명 가운데 13만6889명이 투표해 54.37%였다. 경기·서울 합산 투표자는 31만7693명이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서울 경선을 끝으로 지역별 권리당원 투표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당대표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고양=김미경 기자 95923k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