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마늘 가격이 올라 20kg/망 기준 최고가 9만2400원, 평균가 7만9159원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해 관내 산지공판장을 이용해 출하한 농민들 중 판매금액이 가장 높은 농민은 최대 820만원의 수수료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산지공판장을 운영하는 합천유통(주)과 합천동부농협은 농업인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출하예약제를 적극 활용했으며 전년 대비 132% 상승한 마늘 6460톤, 228억원의 경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산지공판장을 보다 많은 농민들이 이용해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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