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인한 수도 동결로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청도면 두곡마을에서 윤해진 본부장은 피해지역 조치사항 및 피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 현장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밀양 청도면 두곡리 이윤우씨의 고추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한파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한파로 인한 농산물 상품성 저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경남관내 시군지부 재해비상연락망 가동을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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