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 임용수 아나운서 “이상득, 잘난 동생에게 진하게 한 잔 사라”
SBS ESPN 임용수 아나운서가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화제다. 임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난장판 속에 통과한 내년 예산안 중 가장 큰 성과를 얻은 이상득 의원”이라며 “지역구인 포항 지역 예산을 최소 1405억원 증액시키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득이형, 잘난 동생에게 진하게 한 잔 사시구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나운서가 공개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나타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임 아나운서는 SBS ESPN에서 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