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좀 사주세요” 쌀 소비 줄어 재고 쌓여
쌀 소비가 줄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경기미인 ‘여주쌀’ ‘이천쌀’마저 팔리지 않아 해당 지자체가 ‘내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 15일 여주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쌀 재고량은 1만5285t이다. 최근 월평균 쌀 판매량이 1600t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9개월분이 넘는 판매물량이 재고로 남아 있는 셈이다. 이를 소진하기 위해 여주군은 ‘공직자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7월 한달간 20㎏짜리 1550포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 행사 시 여주쌀 경품 내놓기, 기념식 때 화환 대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