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벤투호의 이구동성… “손흥민, 도와줘!”
몸이 두 개는 돼야 할 것 같다. 토트넘과 국가대표팀이 앞 다퉈 손흥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는 AFC 아시안컵이 진행 중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열린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뒀다. 후반 22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로 승리했으나 경기 내내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1대1 능력이 약한 한국 대표팀의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손흥민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의 합의에...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