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설 거장 스티븐 킹 “트와일라잇은 10대들의 포르노”
미국 공포 스릴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66)이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10대들을 위한 포르노”라고 비판했다고 26일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 소년과 인간 소녀의 사랑을 다룬 스테파니 메이어의 소설로, 4부작 모두 영화로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킹은 트와일라잇에 대해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사랑에 빠진 소녀가 ‘배드 보이’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킹은 트와일라잇뿐 아니라 최근 빅히트한 ‘헝거 게임’과 ‘그레이의 50가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