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경남 실물경제 ‘흐림’…소비 소폭 증가
경기침체의 여파로 경남지역 제조업 생산, 투자, 수출 등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2일 발표한 최근 경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중 경남 실물경제는 주력산업 부진의 여파로 제조업 생산, 투자 및 수출 등 거의 모든 부문의 지표가 악화된 반면 소비는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기계·장비, 기타 운송장비, 금속가공제품 등을 중심으로 3.8% 감소했고 중소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 설비투자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 [강종효]